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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미디어콘텐츠과의 월간 『공군』 편집실의 디자이너로서 2020년 10월호부터 2022년 1월호까지 총 11권의 잡지 표지 디자인과 내지 디자인을 작업했습니다.
월간 『공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군잡지입니다. 대한민국 공군은 여러 매체를 통해 국민분들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간 『공군』은 지류매체로 국민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월간 『공군』의 2020년 11월호 표지 디자인과 특집기사 내지를 디자인하였습니다.
이번 호의 특집기사는 “코메트 마지막 결호를 찾아서”입니다. 코메트는 공군지의 전신이 되는 잡지로서, 문학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과 공군인들의 경험 및 고민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중 일부 원본이 소실되어, 공군본부 공보정훈실에서는 이를 계속 찾고 있었습니다. 공군지 담당 장교들이 헌책방, 도서관등을 샅샅히 뒤져 소실된 코메트지를 복원할 수 있었고, 마지막으로 남은 45호를 제외한 모든 코메트지들은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번에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잠자고 있던 코메트지의 마지막 결호인 45호를 찾게되었습니다.
저는 52년도부터 결호가 있는 60년까지의 코메트지 표지들을 리디자인하였습니다. 그 후 이것들을 시간 순으로 원형배치하였고, 유실됐던 45호가 있는 마지막 부분에 45호 표지의 주인공이었던 항공기를 그레이컬러로 배치하여 유실됐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호를 작업하면서, 코메트지는 70년전 디자인이지만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70년이 넘은 그래픽을 리디자인할 기회는 흔하지 않은데, 좋은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월간 『공군』은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으며 E-book자료관에서 신청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월간 『공군』의 2020년 12월호(제510호) 표지 디자인과 특집기사 내지를 디자인하였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2020년 공군의 행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디자이너인 저는 이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가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공군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이미지는 항공기여서, 처음엔 항공기 위주로 디자인을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공군을 지탱한 건 우리 장병분들인 것 같아서, 사람 중심의 디자인을 해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20년 대외 보도된 공군 뉴스들을 모았습니다. 이 중 표지에 실릴 수 있을만한 이미지들을 추려내고, 다시 편집하는 과정을 계속 거쳤습니다. 그렇게 선정한 이미지들을 탑처럼 쌓아, 표지의 주인공으로 만들었습니다. 당신들의 헌신이 모여 공군을 이룬다는 느낌으로 말이죠.
이번 디자인에서는 공군의 주인공이었던 항공기들이 장병분들을 빛내주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평소 디자인 작업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진을 다뤄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호를 디자인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공군을 위해 힘써주고 계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공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합니다.
(참고로 마지막 장에는 제 짧막한 소감이 들어가있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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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공군』의 2021년 1월호(제511호) 표지를 디자인하였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2021년 소띠해🐮를 맞아 특별한 일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 작업에서 저는 대한민국 공군이 운용하는 18종의 항공기와 유도탄무기들을 이용하여 소의 얼굴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작업은 리셋의 연속이었습니다. 종이와 연필로 그리는 그림은 컴퓨터처럼 되돌릴 수 없죠. 그래서 수정사항이 나올때마다 다시 종이에 그리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열댓개가 넘는 시안을 그리고, 편집실에서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시 종이에 그려보고... 이런 일들을 반복하고 나니 이번 호 결과물이 나오게되었습니다. 비록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 뿌듯한 작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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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공군』의 2021년 3월호(제513호) 표지 디자인을 제작하였습니다.
3월은 봄이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저는 3월이 가진 특징이 눈과 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분명 3월초만 해도 추워서 눈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다 녹아버리고 꽃들이 활짝 피니까요. 저는 우리 공군장병들이 근무하는 비행단에도 빨리 봄이 오길 바라면서 3월 이미지들을 잔뜩 넣어서 표지를 제작했습니다. 표지처럼 부대에도 어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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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공군』의 2021년 6월호(제516호) 표지 디자인을 제작하였습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대한민국 공군은 개전당시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지켜내었고, 그때의 정신은 지금까지 이어져 대한민국의 영공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인 제가 이번 6월호에서 던지는 메시지는 ‘그들이 지켜낸 평화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였습니다.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전체적인 스타일을 로우폴리로 제작하였습니다. 날카롭고 디테일한 하이폴리 그래픽보다는 로우폴리가 좀 더 부드럽고 평화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말이죠. 또한 전시상황에서 영공을 수호했던 당시의 공군을 기념하고자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기인 F-51 머스탱을 주인공으로 삼았고, 이들이 평화로운 대한민국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이 지형의 모티브는 영월의 한반도 지형입니다. 가장 한국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지형이라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에 평화가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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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공군』의 2021년 7월호(제517호) 표지 디자인을 제작하였습니다.
이번 호 표지를 제작하기 전에 제가 잡은 하나의 테마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바다’였는데요, 디자이너인 저는 폭염을 이길 수 있는 시원한 표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인쇄 매체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바다는 잔잔한 분위기의 바다가 아닌, 파도가 부서지는 푸른 바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바다 위에 어떤 항공기를 등장시킬까 계속 고민했었습니다. 파도를 잘 보여주기 위해서는 높은 고도를 비행하는 전투기보다는 해수면과 가까이 비행하는 헬기가 더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번 표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상황은 특수구조 상황이라고 보여, SART 요원을 태우고 해상구조작전을 수행하는 HH-60를 주인공으로 삼아 표지를 제작하였습니다. 몇년만에 헬기가 등장하는 표지라서, 색다른 구도와 색감으로 작업하여 재미있던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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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공군』의 2021년 8월호(제518호) 표지 디자인을 제작하였습니다.
8월은 대한민국이 광복을 한 의미 깊은 달입니다. 광복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빛을 되찾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어두웠던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온 모습이 광복의 이미지와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공군지에서는 특별한 태극기를 연출하고 싶어, 공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태극기를 생각했습니다.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는 거대한 태극과 이를 수호하는 건곤감리의 전투기들을 통해, 월간 『공군』 자체가 하나의 태극기가 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이를 모션 포스터로 제작하여 디지털 매체에서는 조금 더 광복의 의미를 실감할 수 있게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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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첫 포대’
대한민국 국군 부대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는 8979 부대는 가장 높은 곳에서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고 있습니다.
월간 『공군』 521호에서는 이 부대를 소개하는 기사를 담고 있는데요, 디자이너인 저에게 주어진 임무는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방공포대’의 모습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포대의 역할은 우산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로부터 사람을 지켜주는 우산처럼, 포대는 우리 하늘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방공무기로 이를 표현할 수 있을지가 문제였습니다. 편집실에 앉아, 수많은 방공무기의 사격 장면을 보다가 ‘아 이거다!’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방공무기가 유도탄(미사일)을 사격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연기가 남는데, 이 연기로 우산의 형상을 만들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국산 방공무기의 대표 격인 천궁을 그린 후 유도탄들의 궤적으로 우산의 형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유도탄 우산 위에 유성우를 떨어뜨렸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건 뭐든지 막는다!라는 느낌으로요.
이렇게 만들어진 표지는 인쇄소로 넘어가고 전국으로 배포가 되었습니다. 이번 작업은 독자 분들이 언제나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고 있는 공군의 포대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작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월간 『공군』의 2021년 12월호(제522호) 표지 디자인을 제작하였습니다.
벌써 21년의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이번 호는 연말을 맞아, 공군 장병들의 수고를 기리는 일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일러스트 내의 인물들은 각자 맡은 바, 자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위로 해는 이 인물들을 비추며 저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에 비친 인물들의 그림자가 뒤로 드리우게 되면서 벽에는 항공기의 형상이 만들어집니다.
제가 이 일러스트를 통해 던지고자 했던 메시지는 ‘당신들의 노력이 모인 우리공군’입니다. 여러 공군인 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현재의 우리공군은 존재하지 않았을테니까요.
21년 월간 『공군』의 표지 디자인을 마무리하며, 다시 한 번 공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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